
23살 대학생, 자본주의에서 생존하기 위한 첫 걸음
안녕하세요. 오늘부터 여기 이 블로그를 통해 저의 자산 관리 방법, 과정을 기록해보려 합니다. 제 주변에는 '한 방'을 노리며 급등주를 쫓아다니고 코인을 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. 하지만 저는 그들과는 다르게 조금은 느리지만 먼 미래를 볼 수 있는 길을 가보려 합니다. 제가 정한 투자처는 급등주, 코인, 화려한 기술주가 아닌 S&P500입니다. 왜 하필 시장 지수, 그것도 미국 시장 지수를 선택했는지 그 이유를 정리해보려 합니다.
1. 노동 소득의 한계와 복리의 마법
대학생으로서 알바, 과외, 용돈만으로 살아가며 느낀 점은 내 시간과 돈을 맞바꾸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. 아인슈타인은 복리를 '세계 8대 불가사의'라고 하기도 했습니다. 지금 당장은 월 10, 20만 원의 소액이지만 이 돈이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에 다녀오고 사회에 나갔을 때 어떤 거대한 눈덩이가 될지는 간단한 계산으로도 충분히 체감 가능했습니다.
2. 왜 한국장이 아니라 미국장(S&P500)일까?
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'신뢰'입니다. 자본주의 시스템의 중심지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견고한 시장입니다.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신뢰도 높은 우량 기업 500개를 한 바구니에 담아둔 S&P500은 그야말로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미국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. 개별 기업은 수도 없이 망합니다. 하지만 S&P500은 뒤쳐지는 기업은 바구니에서 제외하고 계속 새로운 상위 500개의 기업들로 바구니를 꽉 채웁니다. 개별 기업이 망하더라도 미국 자본주의 시장 자체가 망하지 않는 이상 이 지수는 우상향 한다는 역사적 사실 fact에 저는 배팅하기로 했습니다.
3. 나만의 투자 원칙과 계획
저는 이 미국 시장 지수 투자에서 저만의 원칙을 세웠습니다. 화려한 수익률을 기대하는 것이 아닌 ' 잃지 않는 투자'입니다. 워런 버핏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'잃지 않는 것'이라 하였습니다. 매달 들어가는 커피값, 술값을 조금씩 아껴 S&P500에 투자한다면 10년 뒤, 20년 뒤 통장은 수십 배로 불어나 있을 것입니다. 저는 한 달 총수익 90만 원 중 30만 원을 매달 적립식으로 투자하기로 하였습니다. 이 블로그는 단순한 재테크 정보가 아니라 20대 청년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지 보여줄 것입니다.